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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 가볼만한곳 득량역 추억의 거리!
    인테리어 2020. 5. 23. 15:31

    3월에 친구들과 보성 가볼만한곳 있다길래

    가본게된 득량역 추억의 거리예요.

    보성은 광주에서 가까워 잠시 나들이

    삼아 다녀오기 좋은 곳이이랍니다.

    평소에는 담양을 많이 가지만 이날은

    왠지 보성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들더라구요.

    이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득량역 추억의 거리는 농협마트와

    득량면 행정 복지센터 구간으로

    열차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친하여 2011년

    부터 조성되기 시작했어요.

    주차는 하나로마트나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면 좋지만 길가에 주차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저희는 하나로마트 주차장을 이용하고

    득량역을 지나서 행정복지센터 뒷길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했어요!

    환영한다는 마을 인사마을 안내도와

    그옆으로 보성이 득량 탄생기!

    보성이와득량이는 70~80년대 흑백사진

    속 득량역과 주민의 추억을 담은 캐릭터로

    득량 국민학교에서살던 우리 동네 고양이를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라는 설명이예요.

    마을 안내소에서 보았듯이 긴 코스가

    아니라 잠시 한두시간정도 둘러보기

    좋은 코스예요.

    연탄을 나르고 공중전화 줄에서

    전화를 걸던 추억의 벽화와 충무공

    이순신의 해상전투의 벽화도 있었어요.

    실제로 운영하는 가게들도 있었답니다.

    득량역은 돌아오는길에 보기로 했고

    안내도를 따라 가보기로 했어요.

    이곳 역전이발관은 50년이 넘게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내소라고 되어 있는 가게에서는

    추억의 의상체험을 할수 있게

    교복을 대여해 주는거 같더라구요.

    어릴적에 문방구에 있던 오락기와

    뽑기,인형,장난감 등이 있었어요.

    지금은 거의 볼 수 없는 물건들이

    엄청 진열되어 있었답니다.

    아주아주 오래된 술과 음료수도

    진열장에 있었고 롯데껌도 보이더라구요.

    이곳은 따로 사람들이 있지 않고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예요. 물건 가져가심 안되요.

    거리에서는 교복을 대여하여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어요.

    또 영업을 하는곳도 있지만 지금 한창

    공사를 하는 곳 또한 있더라구요.

    만화방하고 득량상회가 공사중이었는데

    득량 국민학교 입구가 복잡해

    잠깐 보고만 왔답니다.

    이때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50년이된 추억의 다방과 이발관 초등학교

    롤랄장 역전 만화방이 조정되 있었고

    70~80년대차량인 스텔라,코란도,그랜저

    등도 함께 보고 체험할수 있었어요.

    오래된 역무원의 모자들이 보이고

    옛날 기차역과 손으로 직접쓴 기차

    시간표 등이 있었어요.

    처음보는 것들이라 신기했어요.

    1842년 영국에서 최초 사용하여

    우리나라에는 1899년 경인선에서

    최초 사용한 완목식 신호기가 있었어요.

    기부금으로 이용할수 있는 판옥선형

    레일바이크도 보였답니다.

    좋은곳에 쓰인다니 한번쯤 타보면 괜찮을듯요

    레일바이크 뒤에는 팽이치기와 비석놀이

    제기차기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보성 가볼만한곳 득량역 추억의 거리는

    길지 않은 코스라서 주변에 있는 여행지와

    함께 겸사겸사 들리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럼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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