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가볼만한곳 무등산 양떼목장!

올해 봄!

그러니 올해 3월쯤에 갔다온

화순 가볼만한곳 무등산 양떼목장을

소개할까 해용.

바람도 쐴겸 갔다온곳인데 나름 괜찮았던

곳이라서 기억에 남네요^^

양떼목장 하면 대관령쪽이 유명한걸로

아는데 화순쪽에도 있다니 놀랍더라구요.

무등산 양떼목장은 처음 가보는 거라

설레는 맘으로 갔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입장하는

곳까지는 조금 걸어야 되요.

걸어 올라가다보니 입구가 보였어요.

이곳 화순 가볼만한곳 무등산양떼목장

이라는 곳은 1974년부터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해요. 소나무 숲 등의 목장 부지를

바탕으로 한우와 흑염소 등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해요.

지금은 호남최대의 양이 살고 있는곳이

이공 무등산 양떼목장이예요!

입구에 도착하니 관람코스가

안내되어 있었고 관람료를 내는

곳이 있었답니다.

일반 성인이 6천원이고 청소년은5천원

그리고 어린이는 4천원이었어요.

아무튼 관람료를 내고 나면 앞쪽에서

건초를 나누어 주는데요?

1인당 한개씩이랍니다.

아무래도 건초다보니 바람이 불고하니

날아가 버리더라구요.

다들 바람 조심하시길!

호남의 알프스라고 불리우는 이곳이

너무 이쁜 경관과 운치까지 있더라구요.

곧 봄이 되면 초록초록 이쁠거 같았어요.

건초를 들고 양들이 있는곳으로갔어요.

입구에서 멀지 않은곳에 양떼들이 많이

모여있었답니다.

울타리 안으로도 들어갈수 있었어요.

양들이 건초를 보면 달려들수도 있으니

조금은 조심하셔야 됩니당~!

옹기종기 모여있는 양들~!

너무 귀여웠어요.

제가 알기로는 150마리가 넘는

양들이 이곳에서 살고 있다고 해요!

새끼양들도 몇마리 보이던데 작은게

넘나 귀여웠답니다 ^^

건초를 들고 다니면 양들이 금새

알아채고 다가오더라구요.

양들이 생각보다 빠르니 조심하셔야되요.

저는 무섭더라구요 ㅎㅎ

화순 가볼만한곳 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꽤 많이 있었답니다.

제가 건초를 줘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줘야되나 궁금해서

여쭤보았는데 그냥 바구니째 주면

된다고 그러더라구요..ㅎ

양들이 배가 많이 고팠는지 생각보다는

건초를 넘 잘 먹더라구용..ㅎ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답니다.

바구니를 내미니 서로 먹겠다고

난리를 피우더라구요.

건초를 먹으려고 하는데 처음엔 오히려

제가 양들이 다가와 무서워 못갔어요.

다행히 양들이 몰려들고 잘 먹어서

재미지게 먹이를 줄수 있었어요.

즐거운 시간을 보낸거 같아요 ㅎ

귀여워서 귀도 쓰다듬고 머리도

만져보고 그랬는데 가만히 있떠라구요.

처음에 양이 싫어해서 물지는 않을까

그랬는데 생각보다는 엄청 순했어요.

근데 실제로는 양들이 꽤 난폭하다해요.

제가 만난 양들은 다행이 순해서

가만히 있었답니다.ㅎㅎ

혹시나 화순 가볼만한곳 찾으신다면

이곳 무등산 양떼목장 가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암튼 나중에 한번더 가보려구요.

생각보다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온거같아요.